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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펌과 볼륨펌은 무엇이 다를까? 선택 기준 정리

읽는 시간 약 7분

뿌리펌과 볼륨펌의 차이점과 나에게 맞는 선택 가이드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축 처진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으신가요? 헤어스타일의 완성은 볼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모발이 굵고 직모인 경우가 많아 정수리 부분이 쉽게 가라앉곤 합니다. 이때 미용실에서 가장 많이 추천받는 시술이 바로 뿌리펌과 볼륨펌입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두 시술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시술의 특징을 명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모발 상태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뿌리펌이란 무엇인가

뿌리펌은 말 그대로 모발의 뿌리 부분에만 볼륨을 넣는 시술입니다. 머리카락 전체의 길이나 웨이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두피에서 시작되는 모발의 각도를 세워 전체적인 실루엣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주로 정수리 부분의 볼륨이 꺼져서 얼굴이 길어 보이거나, 머리카락이 두피에 딱 달라붙어 스타일링이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뿌리펌의 주요 특징

  • 부분 시술: 모발 전체가 아닌 정수리나 가르마 라인 등 필요한 부분에만 진행합니다.
  • 시간 단축: 전체 펌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고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자연스러운 볼륨: 인위적인 웨이브 없이 뿌리 쪽만 살려주어 드라이한 듯 자연스럽습니다.
  • 유지 기간: 모발이 자라나면서 볼륨 위치가 내려오기 때문에 보통 1개월에서 1.5개월 주기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볼륨펌이란 무엇인가

볼륨펌은 모발 전체에 부드러운 곡선을 넣어 풍성함과 탄력을 주는 시술입니다. 단순히 뿌리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 전체의 흐름을 잡아주어 훨씬 생기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뿌리펌이 ‘기초 공사’라면 볼륨펌은 ‘인테리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모발 끝에 C컬이나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해 전체적인 볼륨감을 만들어냅니다.

볼륨펌의 주요 특징

  • 전체적인 실루엣 보정: 모발 전체에 볼륨을 주어 얼굴형을 보완하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 다양한 디자인: C컬, S컬 등 원하는 느낌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 손질의 용이성: 아침에 드라이기로 말리기만 해도 스타일이 잡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범용성: 짧은 단발부터 긴 머리까지 모든 기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펌입니다.

뿌리펌과 볼륨펌 선택 기준

어떤 시술을 선택할지 고민될 때는 자신의 고민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다음은 선택을 돕기 위한 체크리스트입니다.

구분 뿌리펌을 추천하는 경우 볼륨펌을 추천하는 경우
고민 부위 정수리나 가르마가 딱 달라붙는 경우 전체적으로 머리가 밋밋하고 생기가 없는 경우
스타일링 전체적인 웨이브는 마음에 들지만 뿌리만 살리고 싶을 때 머리 전체에 자연스러운 곡선과 볼륨을 원할 때
모발 상태 모발이 너무 얇아 전체 펌이 부담스러운 경우 모발에 어느 정도 힘이 있고 스타일 변화를 주고 싶을 때

흔한 오해와 진실

오해 1: 뿌리펌을 하면 머리가 너무 붕 뜬다?

과거에는 뿌리펌 방식이 투박하여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아이롱 뿌리펌이나 애드펌 등 다양한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두상과 모질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면 마치 원래 볼륨이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오해 2: 볼륨펌은 머릿결이 많이 상한다?

모든 펌은 화학 시술이기에 어느 정도의 손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볼륨펌은 강한 웨이브를 만드는 펌보다 열 처리가 적고 유지력이 좋아, 적절한 영양 케어를 병행한다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용적인 관리 팁

시술 후 관리법에 따라 유지 기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관리 포인트입니다.

    • 샴푸 시 주의사항: 펌 시술 직후 24시간 동안은 샴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펌제가 모발에 완전히 안착할 시간을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드라이 방법: 뿌리펌을 한 부위는 머리를 말릴 때 아래에서 위로 바람을 쏘아주며 뿌리 쪽 모발을 반대 방향으로 넘기며 말리면 볼륨이 훨씬 잘 살아납니다.
    • 빗질 습관: 젖은 상태에서는 모발이 약해져 있습니다. 굵은 빗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빗어주어 엉킴을 풀어주세요.
    • 홈케어: 단백질 트리트먼트나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여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면 펌의 탄력이 오래 유지됩니다.

비용 효율을 높이는 시술 전략

매달 미용실을 방문하는 것은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복합 시술’입니다.

전체적인 볼륨펌을 3~4개월에 한 번씩 진행하고, 그 사이 기간인 1.5개월 차에 뿌리펌만 부분적으로 시술받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전체 펌을 자주 하면 모발 끝이 상하기 쉽지만, 뿌리펌은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전체적인 스타일을 깔끔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용실 예약 시 ‘뿌리 볼륨펌 포함 패키지’를 확인해보세요. 단품으로 시술하는 것보다 세트로 묶인 상품이 할인 폭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예산과 모발 건강 상태를 고려해 미용사와 상담할 때 “최대한 손상을 줄이면서 볼륨감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뿌리펌과 볼륨펌을 동시에 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오히려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미용실에서 두 시술을 함께 진행합니다. 전체 볼륨펌으로 모양을 잡고, 뿌리펌으로 정수리 볼륨을 극대화하면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옵니다.

뿌리펌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1개월에서 2개월 사이를 권장합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나면 볼륨이 들어간 지점이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볼륨이 꺼졌다고 느껴질 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는 모발은 어떤 펌이 좋을까요?

가는 모발은 강한 컬을 넣으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뿌리펌으로 기초 볼륨을 잡고, 볼륨펌을 할 때는 굵은 컬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흐르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헤어스타일은 본인의 얼굴형과 모질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히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가기보다는 오늘 설명해 드린 뿌리펌과 볼륨펌의 차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고민을 가장 잘 해결해줄 수 있는 시술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변화가 모여 매일 아침의 자신감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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